대여복 투어 피팅비 없이 다녀 온 빌리언즈테일러!

대여복 투어 피팅비 없이 다녀 온 빌리언즈테일러!

웨촬이 얼마 남지 않아서 예복 투어 다녀온 후기예요!

전에 박람회 통해서 다녀온 업체가 있었는데요~ 박람회에서는 대여복도 많고 계약도 많이 하는 데라고 해서 가봤더니 대여복은 많은데 스타일이 안 예쁘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간 거 몇 벌 입어보려고 했는데 피팅비 한 벌당 3만원이라는 소리 듣고 깜놀..

드투할 때 피팅비 있는 건 알았지만 예투할 때도 피팅비를 받는 건 처음 알았네요..😭😭 박람회 때도 그런 소리 없었는데 말이죠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ㅠ 입어볼 때마다 3~5만원 정도 든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깝고 부담되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예복은 워킹으로 알아봐야겠다 하고 열심히 후기 뒤지다가 찾아본 데가 빌리언즈테일러였습니다!

저희 둘 다 재택 중이고 대여복이라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진 않아서 평일 점심시간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매장도 깔끔하고 대여복 보러 왔다고 하니 직원분께서도 귀찮은 내색 없이 저희에게 집중해서 상담해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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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마자 물어본 게 피팅비였어요! 후기에서도 피팅비 얘기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혹시나 해서 ㅎㅎ

역시나 피팅비는 따로 없었구요. 피팅 횟수도 제한 없더라구요~

예랑이가 옷에 엄청 깐깐한 편이라 옷 하나 사더라도 여러 번 입어보고 사는 편이거든요.

옷은 눈으로 보는 거랑 입어 보는 거랑 다르다며..ㅋ

대여복 2벌 빌리는 가격도 좋았고 일단 스타일이 엄청 다양한데, 패턴도 예뻐서 오히려 고르기 힘들 정도였어요~

예랑이는 신나게 입어봤지만.. 입는 거 봐주면서 기다리는 저는 조큼 힘들었습니다 ㅋㅋ

대여복만 두벌 대여하려고 했는데 가격 살펴보니까 패키지로 하는 게 훨 합리적인 거 같더라구요.

어차피 본식 예복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저희는 간 김에 웨촬 대여복 두 벌에 본식 예복까지 포함된 패키지로 계약하고 왔습니다! 

대여복은 전부 다 이태리 원단이었구요

본식 예복은 영국 알프레도..어쩌구로 맞췄어요!

패키지 다 해서 120만원대에 한 거라 잘 한 거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