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아빠한테 효도한 날❤ 혼주예복 맞추고왔어요~

elle****
2021-08-30
조회수 54

아빠가 쓸데 없는데 돈쓰는 거 싫으시다고 기성복한다고 성화셨는데 딸내미가 그래도 옷 한벌 해드리고 싶다고 간신히 설득해서 아빠랑 다녀왔습니다 :)


예랑이가 한 데랑은 다른 데였는데요. 다른 데를 찾게 된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예랑이 예복 맞춘 데에서는 가봉하고 완제품 나오기 전까지 자꾸 일정 딜레이되는 문제도 있었고 계약한 뒤로 신경 써주시는 느낌이 하나 없어서 너무 속상했거든요! 플래너님이 추천해준 데였는데...추천만 해주신 거지만 괜히 맘상하고 그랫더랍니다..


암튼 몇 군데 알아보다가 빌리언즈테일러 알게 됐는데 여기가 체촌복이 많아서 가봉 없이도 제작 가능해주신다고 해서 예약잡고 바로 방문했습니다~!아무래도 저희 준비하느라 바쁜데 귀찮게 하신다며 저희 배려해주시는 눈치라 맞춤으로 하되 빨리 제작되는 데로 다녀오는 게 좋겠다 싶었어요 ㅎㅎ


운 좋게 점장님이 상담해주셨구요~ 체촌복 봤는데 진짜 사이즈별로 세세하게 구성돼 있었어요! 예랑이가 갔던 테일러샵이랑 다름!!!  체촌복이 워낙 디테일하게 제작되다 보니까 가봉을 생략할 수 있어서 최소 10일 내에 완성된 예복을 받아볼 수 있는 거라고 말씀 주시더라구요.


예랑이 예복 맞추면서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어서 상담을 최대한 빠르고 쉽게 진행했으면 했는데 점장님께서 생활패턴이나 옷 입었을 때 불편한 부분 하나하나 세심하게 물어봐주시고 원단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아빠 나이 치고는 몸 관리를 잘하셨는데 ㅋㅋㅋ 옷 입으니까 핏 너무 좋고 멋지더라구요! 8월 1일에 방문해서 계약하고 체촌하고 왔었구요! 완성본 나왔다고 연락 받은 건 8월 11일이었어요!*_*  주말에 바로 방문해서 입어봤는데 10일만에 나온 옷이라고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너무 깔끔하고 디테일 하나하나 잘 살려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바지가 히든밴딩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아빠가 너무 편한 거 같다고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


집에 가셔서 입어보시더니 엄마가 너무 이쁘다고 두 분 다 고맙다고 하시니까 넘 뿌듯!!

아버지 혼주예복 고민하시는 분들은 혼주예복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아버지한테도 새로운 경험이고, 대접 받는 기분, 좋은 옷 입을 수 있는 기회라서 하고 나서 선물하는 저도 너무 뿌듯하고 기특했습니다 ㅋㅋㅋ 강추해요~! 주변에도 많이 소문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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